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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도 추위를 탄다? 한파 속 주의해야 하는 ‘관절

소한은 추위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지만, 올해 소한은 이번 주 중 가장 덜 추운 날씨가 될 예정이다. 영하 50도 안팎의 북극 공기가 남하하며 전국에 최고 영하 2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부터 토요일(9일)까지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진다.

코끝이 시린 겨울이 찾아오면 함께 시린 곳이 있다. 바로 ‘관절’이다. 추운 겨울은 관절 통증, 뼈마디가 시린 증상이 악화되어 관절통을 겪는 환자에게 특히 힘든 계절이다.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관절 통증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관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

추울수록 시린 관절, 그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관절 주위의 근육∙인대가 경직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둔화되면 근육이나 인대에 필요한 영양분과 통증 완화 물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관절통이 악화되기 쉽다. 더불어 추위로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심한 손상을 입거나 통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뼈와 뼈 사이에서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도 굳기 쉽다. 관절액이 굳어 제 기능을 하지 않으면 뼈끼리의 마찰력이 커져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줄어드는 운동량도 문제다. 관절을 지지하기 위해서는 관절 근육이 필수다. 운동량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관절 주위 근육이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 통증이 악화된다.

무릎 통증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 반월상 연골파열 등이 있으며 과체중, 비만으로도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한파 속 관절 건강 지키려면?

한파 속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관절은 추위에 약하므로 통증이 발생할 시 담요나 이불을 이용해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추위를 피해 이불 속에 누워있기보다는 실내에서라도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 좋다.

낙상에도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근육이 경직돼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출 시, 근육의 이완을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낙상 사고를 당했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