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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들어 간 귀, 상처 난 귀는 이렇게 대처!

화창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찾은 공원에서 한가로운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그때, 아이의 귀에 혹은 남편의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꼭 벌레가 아니더라도 콩, 구슬 등이 귀에 들어가는 경우는 많이 있다. 오늘은 귀와 관련된 각종 응급상황과 그 처치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어요~
먼저 귀에 모래, 흙, 구슬 등의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귓바퀴를 잡아 당기거나 털어 보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빼내기 노력하기 보다는 안전을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외이도 세척이 필요한 경우 식초를 5배 정도 희석해 체온과 비슷하게 데워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식물성물질, 콩이나 씨의 경우 귀에 들어가면 습기가 흡수되어 커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살아있는 곤충이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응급상황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이야기 이지만 흥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침착히 주위를 어둡게 하고 불빛을 비춰 보도록 한다. 벌레가 불빛을 보고 밖으로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빛을 싫어하는 벌레일 경우 더욱 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불빛을 비춰 벌레의 움직임이 과격해 짐을 느낀다면 곧바로 중지해야 한다.
살아있는 벌레를 억지로 꺼낼 경우 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알코올이나 식용유를 적신 솜을 약 5분간 넣어 벌레를 익사시킨 후 꺼내는 것이 좋다. 벌레를 익사시키기 위해 차가운 액체를 귀에 넣을 경우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벌레를 제거했다면 병원을 가지 않아도 좋은 것일까 아니다. 외이도의 손상 등으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 큰 소리를 들은 후 갑자기 귀가 아파요~
갑자기 큰 소리를 듣거나 둔기로 귀를 맞은 후 급격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고막천공을 의심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청력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병원으로 이동하는 동안 귀에 솜 마개를 하여 물이나 더러운 물질이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귀에서 피가 나요~
각종 외상으로 인해 귀에서 출혈이 발생한다면 먼저 출혈이 될 만한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해야 한다. 이물질이 박혀있다면 조심스레 제거하도록 하고 제거가 힘들다면 억지로 떼지 않도록 한다. 혈액이 귀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손상 받은 쪽으로 귀를 기울이도록 하며 소독된 거즈로 귀를 덮고 접착성 테이프로 살짝 붙이는 것이 좋다. 이때 귀를 마개로 막아 혈액이 흐르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는 것임을 잊지 말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우리의 소중한 귀를 지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